전선에 몸 관통당해 고통스러워도 출산한 '친구'에게 밥까지 양보하는 유기견(영상)

목숨이 위태로운 떠돌이 강아지 두 마리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두마리 유기견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제보자와 함께 유기견이 있는 무덤가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카메라로 두 녀석의 몸 상태를 관찰한 결과 목줄이 살을 파고들어 피를 흘리는 것과 다른 한마리는 다리를 다쳐 절뚝이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힘든 몸으로 추운 겨울 여러마리의 새끼까지 낳은 상황에 제작진과 제보자는 안쓰러워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영양식을 준비해 무덤가에 놔줬고 녀석들의 먹는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다리를 다친 강아지가 새끼를 낳은 친구를 위해 밥을 먹지 않고 곁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에 또 한번 가슴이 아팠습니다. 

결국 보다못한 제작진은 녀석들을 구조해 동물병원으로 데려갔고 수의사는 충격적이 말을 전했습니다. 

수의사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심각하다 전선이 관통해 겨드랑이까지 나와있는 상태"라며 "누군가 일부러 강아지의 몸통에 전선을 감아 올무 모양으로 매듭을 지은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말을 잇지 못한 제작진은 녀석들의 치료를 도왔고 홀로 남아있을 새끼들은 주민들이 보살펴주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굳건하게 견뎌냈던 두 녀석의 우정은 시청자들에 가슴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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