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이용해 동정여론을 만들어 인기를 얻으려는 유튜버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을 유튜버는 "2개월 된 블랙 퍼그 강아지를 집앞 박스 안에서 주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 끝나고 집 앞에 오니까 박스가 있었다"며 "오늘 날씨가 진짜 추웠다. 목소리가 떨려서 말이 잘 안나온다. 마음이 찢어진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의문점을 가진 시청자들이 질문 공세를 벌이자 결국 유튜버는 자신이 저지른 일을 밝혔습니다.
유튜버는 "사실 친구가 분양 받은 강아지다"며 "사정상 키우지 못해 값을 지불하고 제가 데려왔다"고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그래도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강아지 채널은 계속 운영할거라며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들을 바보로 아냐" "사과 한번으로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은데"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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